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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감독대행 "1차전 이기면 2차전 선발은 예정대로 최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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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0.11.02 17:34:06
김창현 키움히어로즈 감독대행. 사진=연합뉴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차전 가도 최원태가 그대로 선발로 나선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우천으로 하루 미뤄졌지만 키움히어로즈의 시리즈 플랜은 달라진 것이 없다. 심지어 라인업도 1차전과 동일하다.

김창현 키움 감독대행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앞서 “어제 휴식을 때문에 생기는 변화는 없다”며 “1차전 미출전 선수(에릭 요키시, 최원태)도 동일하다”고 말했다.

키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경기만 이기면 올라가는 LG와 달리 2경기를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에 나선다. 그래서 1차전만큼이나 2차전도 미리 대비를 해야 한다.

당초 키움은 2차전 선발로 최원태를 준비했다. 그런데 전날 우천으로 경기가 순연되면서 2차전도 하루가 미뤄졌다. 팀의 1선발인 에릭 요키시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 후 4일 휴식 후 2차전 선발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김창현 감독대행은 코칭스태프 미팅 이후 원래 계획대로 가기로 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요키시를 내세울 계획이 없다”며 “회복에 따라 고려해보겠지만 큰 변화는 없다. 다만 계속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외국인타자 애디슨 러셀도 원래 계획대로 벤치에서 출발한다, 대신 전병우가 3루수, 김하성이 유격수, 김혜성이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러셀은 경기 중반 이후 점수가 더 필요할때, 또한 잘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졌을때 기회를 줄 예정이다”며 “당연히 경기에 나가고 싶었을텐데 어려운 선택이었다. 하지만 전병우를 내세워 수비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필승조 안우진에 대한 강한 신뢰감도 드러냈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안우진은 조상우 제외한 가장 강햔 구원투수다”며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우리 선수들이 자만으로 이어지면 안되겠지만 상대전적이나 지난 시즌 경기 등을 감안할때 자신감이 있다”며 “우리 페이스 대로 자신감있게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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