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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대작으로 알려진 만큼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흥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컸던 바. 공개 직후 글로벌 8위로 시작했던 ‘폭싹 속았수다’는 하루 만에 2계단 상승해 6위에 오른 이후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1위는 ‘메두사’, 2위는 ‘아웃사이더는 오늘도 달린다’, 3위는 ‘제로데이’, 4위는 ‘단 한번의 시선’, 5위는 ‘F1: 본능의 질주’, 7위는 ‘1883’, 8위는 ‘웰컴 투 더 패밀리’, 9위는 ‘레오파드’, 10위는 ‘뷰티 인 블랙’이다.
톱10에 오른 작품들 중 아시아권 작품은 ‘폭싹 속았수다’가 유일하다.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이후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1위를 하면서 강세를 보여왔다. 이런 가운데 볼리비아, 페루 등 남미 국가에서도 1위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1960년대 제주부터 2025년 서울까지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서사를 담는다.
넷플릭스 코리아 최초로 전편 공개가 아닌 4주 공개 방식으로 이목을 모은 ‘폭싹 속았수다’는 14일 5부에서 8부까지 2막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