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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평일 ‘KBS 뉴스광장’ 남자 앵커는 최문종 기자가 새로 진행을 맡게 됐으며 여자 앵커로는 홍주연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KBS 뉴스12’ 남자 앵커는 이광엽 아나운서가, 주말 ‘KBS 뉴스광장’ 남자 앵커는 임지웅 아나운서가 맡으며 KBS2 ‘KBS 뉴스6’는 김재홍 아나운서가 기존의 박지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오후 3시 ‘KBS 뉴스타임’ 앵커는 장수연 아나운서가 새 앵커로 합류한다.
시사프로그램의 경우 ‘사사건건’은 주말 ‘KBS 뉴스9’ 앵커를 한 송영석 기자가 새로 진행을 맡았으며 ‘일요진단’은 도쿄 특파원과 경제부 팀장 등을 역임한 김대홍 기자가, ‘남북의창’은 도쿄 특파원, 사회부 팀장 등을 역임한 양지우 기자가 새로운 앵커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는 매일 오후 5시 5분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주진우 라이브’ 편성에 ‘특집 1라디오 저녁’을 대체했으며 진행자 역시 기존 진행자인 주진우 대신 김용준 KBS 기자를 세웠다.
언론노조 KBS 본부는 이에 대해 “이번 조치들은 방송 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누구든 방송 편성에 관해 규제나 간섭을 할 수 없다고 명시한 방송법에 위배된다”며 “해당 행위를 한 보직자들에 대해 방송법 위반과 단체협약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