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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이 조 1위를 놓고 펼치는 대만과 맞대결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한국 핸드볼 대표팀은 21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인도와의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39-19로 여유있게 이기고 8강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전날 일본을 제압한데 이어 2연승을 한 한국 대표팀은 22일 열리는 대만과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각8강 결선리그에 올랐다.
경기 후 김태훈 감독은 “어제 경기가 상당히 힘들었지만 오늘은 상대적으로 편하게 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만이 일본을 상대로 승리한 것을 두고는 “ 대만 경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한 뒤 “상당히 빠르고 높이도 있다. 수비의 짜임새, 공격 패턴도 모두 좋았다. 머리가 복잡하다. 그래도 우리 목적은 우승이다. 비디오를 보고 연구를 해야겠다. 호랑이가 토끼를 잡을 때도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우리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게다가 오늘 경기를 보니 대만은 토끼가 아닌 우리가 긴장해야할 것 같다”고 비장한 각오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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