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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S골프는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 무역수지 개선에 이바지한 업체로 선정돼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MFS골프는 미국과 일본의 메이저 브랜드가 전 세계 클럽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자체 샤프트 제조 기술력과 브랜드, 해외 유통망을 바탕으로 수출을 늘려가면서 세계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30%가량의 수출 증가율을 보였고, 지난해 수출액 103만 달러에 이어 올해는 총 136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중국과 미국 교역량을 합하면 연 800만 달러가 넘는 수출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MFS골프 미국 현지법인의 2011년 결산매출은 2680만 달러이며, 올해에는 31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MFS골프는 현재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미즈노, 나이키, 아담스 등 7개 메이저사에 ‘오직(OZIK)’, ‘이루다(IRUDA)’ 브랜드가 새겨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PGA 투어 선수 45명이 사용하고 있고, 지금까지 52승을 일궈내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