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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을 촬영하면서 7~80%의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는 소지섭은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것은 본인 의지인지 묻자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배분을 하는 것 같다”라며 “제가 다 하고 싶더라도 화면상에서 잘 나오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상의를 하고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남기준의 액션이 ‘범죄도시’ 마석도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에 대해 “기준이라는 인물이 원작과 비슷한 것도 있을텐데 큰 디자인은 감독님과 미술 감독님이 하셨다. 기준이라는 인물이 처절하게 복수하되 멈출 수 있지만 뒤로 물러나지 말자. 기준이란 인물이 원작에서는 한명을 힘들게 하고 전진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촬영을 하려고 보면 그 뒤에 있는 사람은 놀게 된다. 화면 상에서. 그러나 기준이 점점 센 상대를 만나야 하는데 더 지루해지거나 중간에 마가 뜬다. 그래서 선택을 한 것이 에너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잘 보시면 제가 다가가는 것도 있지만 상대가 많이 오기도 한다. 넓은 공간보다는 좁은 공간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액션은 4회 등장하는 개미굴 액션이라고. 그는 “그 뒤 액션은 지나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액션만 한 거다.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라며 “육체적으로도 힘들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1주일 안되게 찍은 것 같은데 누군가 다치지 않을까 그 생각에 힘들었다. 잠깐만 아차하면 다친다. 촬영할 때 그걸 제일 많이 신경쓰고 했다”고 밝혔다.
‘광장’ 내내 동생의 복수를 하기 위해 전진하는 기준. 그만큼 소지섭의 액션신 양도 어마어마했다. 그는 “한 100명과 싸운 것 같다. 다 힘들었는데 실제 격투기 선수와 싸웠을 때가 쉽지 않았다. 몸 닿는 것도 무기처럼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 분)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 분)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 소지섭은 13년 만에 느와르 액션 세계로 돌아와 동생의 복수를 이루는 ‘남기준’ 역을 맡아 냉정하고 차가운 복수의 여정을 보여줬다. ‘광장’은 전 세계 44?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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