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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기안84의 일상이 그려졌다.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은 최애 놀이공원 정복에 나선 ‘과천 프린스’ 기안84가 50m 상공에서 자유 낙하는 놀이기구에 도전하는 장면으로, 한껏 긴장한 그의 모습에 분당 시청률은 8.6%까지 치솟았다.
오랫동안 빅뱅을 ‘최애 뮤즈’로 뒀던 기안84는 이날 뉴진스에 ‘입덕’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운동을 하면서도 뉴진스 직캠을 감상하며 뉴진스 멤버의 몸 상태까지 걱정하는 ‘삼촌 팬’ 기안84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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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살이 5년 차 기안84가 향한 곳은 자신의 최고 맛집이 있는 놀이공원이었다. 코끼리 열차까지 이용해 다다른 맛집에 대해 기안84는 “직원들이랑 회식을 하거나 사람들을 대접할 때 일부러 간다. 사치 부릴 각오를 하고 가야 한다. 프라이빗한 공간”이라고 밝혔다.
놀이공원 입장료, 열차 티켓, 음식값을 합하면 무려 4만 원에 달하는 고급 국밥에 대해 기안84는 “서울 어디를 가도 이런 분위기가 없다. 밤에 날을 잘 잡으면 폭죽도 터트린다”라고 자랑했고, 그는 국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다.
기안84는 급류타기, 활쏘기 등 본격적으로 최애 놀이기구를 즐기며 놀이공원 정복에 나섰고, 자신의 캐리커쳐 그림까지 받으며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최애 맛집을 찾은 기안84는 만찬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