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하는 ‘돌싱글즈5’ 6회에서는 90년대생 MZ 돌싱남녀 김규온-박혜경-백수진-손민성-손세아-심규덕-장새봄-최종규가 ‘2차 정보’로 직업과 나이를 모두 오픈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앞서 ‘2차 정보’에서 규덕은 로펌의 대표 변호사임을, 새봄은 ‘1997년생’으로 ‘돌싱글즈 역대 최연소’ 출연자임을 밝혀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터. 이날 ‘인기남’ 종규는 세아의 지목을 받아 자신의 나이와 직업에 대해 입을 떼는데, MC 유세윤은 “혹시 태권도 관장?”이라고 추측하나, 예상외의 직업을 언급해 5MC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종규를 마음에 두고 있는 세아와 새봄은 “뭐야”라며 묘한 미소를 짓고, 종규의 ‘룸메이트’이자 ‘라이벌’ 규온은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았네”라며 뒤늦게 민망해 한다.
종규에 이어 또 다른 돌싱남도 직업과 나이를 밝히는데,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업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25~30억 원 정도”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사업장”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MC 은지원은 “OOO가 제일 부자네!”라며 감탄한다. 직후 마지막으로 ‘2차 정보공개’에 나선 한 돌싱남은 운동선수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화려한 이력과 반전 나이를 밝힌다. 의외의 정보에 놀란 돌싱남녀들은 “이제 까불면 안 되겠는데”라고 뒤늦게 반성한다.
모든 돌싱남녀들의 나이, 직업이 공개된 후, 8인은 저마다의 달라진 속내를 공유한다. 이때 새봄은 1997년생인 자신의 나이와 다른 돌싱남들의 나이를 계산하더니, “너와 ‘1:1 데이트’를 하고 싶어”라고 대시하는 한 돌싱남에게 “5~6세 나이 차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7세 이상 나이 차는 좀”이라며 선을 긋는다. 상대 돌싱남은 “나 차였네”라며 씁쓸해해 ‘2차 정보공개’ 후폭풍에 대한 궁금증을 모은다.
‘돌싱글즈5’는 13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