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9일(한국시간) “폭행과 절도, 불법 협박 등의 혐의로 인터폴의 ‘적색수배’를 받은 카브레라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고향 아르헨티나로 추방된 뒤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카브레라는 전 여자친구 세실리아 토레스 마나가 제기한 폭행 혐의와 관련 조사를 받던 중 아르헨티나에서 브라질로 도망쳤다. 사건이 알려진 이후 전 부인과 또 다른 여자친구까지 합류해 카브레라의 폭행 사실을 폭로했다.
아르헨티나 방송은 이날 카브레라가 이구아수의 국경 인근 도시에서 당국에 체포되는 장면을 그대로 내보냈다. 카브레라는 코드도바 구치소로 이송돼 7월부터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카브레라는 아르헨티나 출신 최고의 골퍼로 활약했다. 2007년 US오픈과 2009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두 차례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 2013년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했고, 프레지던츠컵에서 4번 출전했다. 그러나 복잡한 사생활도 구설수에 올랐고, 2020년에는 9개 대회에 참가한 게 전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