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빌 게이츠, 280조 기부 이유 "아이들 가업 잇는 것 믿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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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5.08.27 22:15:10

빌 게이츠,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부자로 죽었다'는 말은 나오지 않게 하겠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 전 재산의 99%를 기부하기로 한 이유를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빌게이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빌 게이츠와 만남 전 “토크를 하다 하다 빌게이츠 이사장님과 토크를 하게 되다니”라며 감격했다.

빌 게이츠는 39세에 세계 부자 1위에 올라 18년 간 세계 부자 1위 자리를 지킨 인물. 그러나 그 부 만큼 기부 활동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특히 2045년까지 재산의 99%인 280조 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빌 게이츠는 “누구나 부모로부터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나”라며 “부모님이 부자는 아니었지만 기부와 봉사를 많이 했다. 제가 성공하기 시작하자 어머니는 여러 종교 서적에 나오는 말을 해주셨다. ‘주어진 것이 많을 수록 그만큼의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 첫번째 커리어인 마이크로소프트를 만들 때 모든 에너지를 쏟은 것처럼 두 번째 커리어에서는 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빈곤층을 위한 혁신에 힘을 쏟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세상을 떠나면 사람들이 나에 대해 많은 말을 할텐데 부자로 죽었다는 말은 나오지 않게 하겠다’라고도 말한 바. 그는 “정말 운이 좋았다. 회사 지분이 큰 가치를 갖게 됐으니”라며 “그 돈을 저를 위해 쓸 생각은 없다. 아이들이 가업을 잇는 것도 믿지 않는다. 자기 힘으로 돈을 벌고 자기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게 남은 것을 사회에 돌려줘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돈으로 어떤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왜 죽을까’, ‘우린 잘 대처하고 있나’ 그런데 그렇지 않더라. 거기에 초점을 맞췄다”며 기부를 하기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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