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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tvN ‘디어마이프렌즈’를 언급하며 “조인성과 제가 투입되면서 러브라인이 생겼다”고 떠올렸다.
정재형은 “‘디어마이프렌즈’에서 놀랐던 것은 내레이션이 다르다”며 “내레이션 톤이 아름답더라”고 극찬했다.
고현정은 “말을 해서 그런데 인성이와 컴백작을 같이 했다”며 “그러고 나서 엄청난 소문들이 이어서 계속 있었다”고 과거 불거진 열애설을 언급했다.
고현정은 “공항에서 찍힌 사진도 있다”며 “저희가 공항에서 찍힌 사진 옆에 송중기 씨도 있고 이민호 씨도 있었다. 저희만 찍혔다”고 해명했다.
이어 “인성이는 25살에 저를 만났는데 남자답고 좋은 친구고 좋은데 저와는 아니다. 걔도 눈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현저은 “제가 이런 말을 여기서 처음 해본다”며 “어디서도 제 변명이나 그런 얘기를 안하니까”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정재형은 “6개월에 한번은 요정식탁에 나오자”며 “고현정은 비밀스럽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게 있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고현정은 ‘여배우는 도마 위에 올라갈 줄도 알아야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예를 들어 처음 활동을 할 때 바디라인을 강조해서 입문을 해서 성공을 했다면, 이후에는 바디라인보다 더 잘하는 걸 가지고 뭘 한다”며 “그런데 입문할 때 강조했기 때문에 대중 분들이 그것에 대해 계속 얘기를 한다. ‘나한테 그모습만 있는 것이 아닌데 왜 그얘기만 하시지’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앞뒤가 안맞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도마 얘기도 그렇다”며 “남 눈에 띄고 싶고 남다르고 싶고 그러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나온 것 아니냐”고 일침을 해 공감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