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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은 11일 서울 서초구 가빛섬에서 열린 용품 후원사 테일러메이드의 카본우드 2023 론칭쇼에 참석해 비거리를 늘리는 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받고 “진부한 말이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게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요섭은 “빈스윙도 거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팁을 전했다. 공을 치면서 거리를 늘리려고 하지 말고 빈스윙으로 스윙 스피드를 빨라지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요섭은 “드라이버보다 무거운 헤드나 연습 도구로 빈스윙을 한 뒤 드라이버보다 가벼운 샤프트, 스틱 등으로 빈스윙을 하고 이후 드라이버로 빈스윙을 하는 식이다. 이렇게 번갈아서 자신이 할 수 있는 100% 이상의 빈스윙을 계속 연습하면 본인의 드라이버로 쳤을 때 헤드 스피드가 늘어나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요섭은 지난해 8월과 9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아쉬운 게 있지만 전반적으로 다 잘했던 한 해였다”고 돌아본 서요섭은 “그동안 3승을 해본 적이 없어서 올해는 3승을 하는 게 목표”라며 “한국 투어 뿐만 아니라 해외 투어에서도 승수를 올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317야드를 때려내며 장타왕에 오른 정찬민(24) 역시 서요섭의 방법에 동의했다. 정찬민은 “멀리 때리면 짧은 클럽을 잡아 버디 찬스를 만들기가 수월해지기 때문에 멀리 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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