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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2' 우승 충남팀 "식당 30년 한 것보다 많이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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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기자I 2014.12.05 16:18:36
올리브TV ‘한식대첩2’에서 우승한 충남팀.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3개월 도전하며 식당 30년을 한 것보다 많이 배우고 간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2’에서 우승한 충남팀이 “향토음식을 다시 한번 발굴할 수 있게 도와줘 정말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김태준(63)씨와 이영숙(59)씨로 이뤄진 충남팀은 4일 방송에서 ‘한식 일상식’을 주제로 벌어진 결승전에서 ‘어머니의 생일상’이란 콘셉트의 요리를 내 전남팀을 꺾고 우승했다. 충남팀에게는 상금 1억 원을 준다.

결승전 대결은 하루 세끼를 만드는 고난도 미션으로 치러졌다. 아침을 만드는 조반대전에서 충남팀은 쌀밥, 굴 미역국, 바지락자박이를 만들어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를 선보였고, 중반대전에서는 잔치국수, 육전, 쑥개떡, 맥문동차, 묵은지로 간결한 자연의 맛을 담은 한 상을 차렸다. 석반대전에서는 버섯닭전골, 꽃게시래기지짐, 무청쇠고깃국, 호박고지돼지볶음을 만들어 향토색을 담은 푸짐한 상을 차려 심사위원의 호평을 샀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전남팀 김효숙(57)·김갑례(55)씨는 “나만의 음식이 최고인 줄 알고 요리를 만들었다”며 “여기에 나와 다른 지역의 식재료와 조리 방식을 접하면서 많이 배우고 얻어간다”고 말했다. ‘한식대첩2’은 결승전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번 시즌에서는 북한에서 온 이들로 꾸려진 팀이 출연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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