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이진이 ‘유고걸’로 컴백한 이효리를 응원했다.
이진은 31일 서울 여의도 신관 KBS에서 열린 2TV ‘전설의 고향’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핑클 동료 이효리의 ‘유고걸’ 컴백 무대를 봤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봤다”며 “(이)효리 언니가 라이브를 굉장히 잘하더라. 첫 컴백무대를 잘 해서 내가 더 기분이 좋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진은 ‘전설의 고향’에서 8월28일 방송되는 ‘환향녀’ 편에 출연한다. 이 작품에서 이진은 혼례를 치르던 날 청나라에 잡혀갔다가 돌아와 환향녀라는 비난을 받다 결국 죽음에까지 이르는 여인을 연기한다.
이진은 “아직 촬영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이런 캐릭터를 한번쯤 연기해보고 싶었다”면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 관련기사 ◀
☞'전설의 고향' 최수종, "9년만에 부활한 단막극에 관심을..."
☞조은숙 “'전설의 고향' 촬영하며 아기와 떨어져 지냈다”
☞이효리, "시청률에 연연...'1박2일' 강호동에게 항의전화도"
☞이효리 대 이효리...'놀러와' '야심만만2' 같은 날 '격돌'
☞[차이나 Now!]'성녀 F4' 에미, "전신성형으로 '80% 이효리' 됐다"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