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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김지석 “추노꾼→왕, 신분상승 감개무량”

김윤지 기자I 2017.01.25 14:38:52
[이데일리 스타in 김봉규 인턴기자] 배우 윤균상과 채수빈, 김진만 PD, 배우 김상중, 이하늬, 김지석(왼쪽부터)이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지석이 ‘역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지석은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에서 열린 MBC 새 월화극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이하 ‘역적’) 제작발표회에서 “수년전 추노꾼을 연기하다가 왕으로 신분상승을 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극중 연산군 캐릭터를 맡은 김지석은 “인생작, 인생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한다. 백성의 마음을 훔친 홍길동, 그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김상중, 윤균상, 김지석, 이하늬, 채수빈 등이 출연한다.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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