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체리블렛 보라, 웹툰·드라마 OST계 떠오르는 신흥 강자

윤기백 기자I 2023.08.29 14:47:26
체리블렛 보라(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체리블렛 보라가 OST계 신흥 강자로 떠오른다.

체리블렛 보라는 웹툰 ‘이두나!’ 속 주인공 캐릭터 이두나가 실제 앨범을 발매하는 형태의 음원 프로젝트인 ‘이두나 프로젝트’의 네 번째 음원 ‘스위밍’(Swimming)에 참여했다. 지난 25, 26일에는 보라의 라이브 영상이 공개돼 상대방에 퐁당 빠져버린 마음을 표현한 곡의 설레는 감정과 청량한 분위기를 그려냈다. 보라만의 상큼한 매력과 시원한 가창력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보라는 지난 28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OST Part 2 ‘낙원’을 발매했다. ‘낙원’은 지금은 작은 씨앗일지라도 마침내 꽃을 피워내 세상 속에 향기를 가득 채울 너를 응원한다는 소중한 마음을 담은 가사에 보라의 청량한 목소리가 입혀져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보라는 파워풀하면서도 맑은 보이스로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체리블렛 메인 보컬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보라는 최근 Mnet ‘퀸덤퍼즐’에서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음색으로 방송 초반부터 아이유의 ‘아이와 나의 바다’와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커버 무대로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보라는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통해 다수의 커버 곡 무대를 선보여 어떤 곡이든 소화하는 탄탄한 음악 역량을 입증하며 만능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OST와 방송 무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준급 가창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체리블렛 보라가 차세대 보컬 퀸으로서 앞으로 선보일 음악적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