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 스포츠가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볼트는 향후 3년간 있을 굵직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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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가오는 3개의 메이저 대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지금의 발 부상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볼트가 언급한 3개의 메이저 대회는 2015년 월드 챔피언십과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17년 월드 챔피언십이다.
볼트는 지난달 언론과 인터뷰에서 발에 부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하지만 다음 달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바하마 나소에서 열릴 월드 릴레이 챔피언십 출전 여부를 확정하지 않은 점으로 보아 부상 여파는 아직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가 만약 대회에 출전한다고 하면 결과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볼트의 첫 공식 일정은 6월이다. 평소 그의 패턴에 비춰볼 때 시즌을 매우 늦게 시작하는 셈이다.
최근 글렌 밀스 코치의 발언은 볼트에게 큰 기대를 걸게 만든다. 볼트는 밀스 코치에게 향후 세계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현재 육상 100m와 200m 세계신기록은 지난 2009년 볼트 자신이 세운 9초58과 19초19다.
그러나 부상에 시달리며 20대 후반에 접어든 그가 앞으로 열릴 주요 대회에서 전성기 못지않은 기량을 과시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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