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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은 21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에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26점을 획득했고, 위믹스 포인트 순위 배점에 210점에 대상 포인트를 더해 총 236점을 받았다. 황유민(롯데)을 제치고 위메이드 대상, 위믹스 포인트 모두 1위에 올랐다.
박현경은 올 시즌 5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4번 톱10에 올라 1위를 차지하는 게 가능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2연패를 달성한 최은우(29)는 위믹스 포인트 순위 42계단 상승한 9위 자리로 올라섰다. 순위배점 500점에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60점을 더해 총 560점의 위믹스 포인트를 획득했다.
올해 5개 대회에서 3번 톱10을 기록했고 이중 두 번 준우승을 차지한 정윤지(24)는 위믹스 포인트 2위, 대상 포인트 4위에 자리했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박현경에 이어 정윤지, 황유민, 이예원(21), 김재희(23)가 쟁쟁한 톱5를 이루고 있다.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위메이드가 선보인 KLPGA 투어의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이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60명에게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를 수여한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하고, 톱10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