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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세경은 자신의 인생맛집인 수제비집에서 특별히 배워간 노하우로 쌀쌀한 날씨의 덴마크 손님들의 취향을 저격할 ‘신세경 수제비’를 손님들에게 내놓는다. 신세경이 직접 만든 칼칼한 수제비를 맛본 교포 손님은 “덴마크에 온 지 30년 만에 먹는 제대로 된 수제비다”라고 극찬했다.
안정환은 지난주 덴마크로 입양된 모녀 손님에 이어 이번 주에도 특별한 교감을 이어간다. 덴마크 이민 1세대로 거주한 지 63년이 됐다고 밝힌 교민 할머니는 유독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안정환의 어린 시절 추억을 자극한다고 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덴마크 포차에는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 소녀팬과 그 어머니도 방문한다. 어머니는 딸이 하루도 빠짐없이 K-POP을 듣는다는 이야기와 함께 딸의 생일 선물로 콘서트 티켓을 구하려 했으나 실패해 결국 ‘방탄의 나라’ 한국을 가게 될 결심을 하게 됐다며 국경 없는 BTS의 인기를 실감케 할 예정이다.
영업 2일차를 맞아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가는 덴마크 코펜하겐 ‘국포 2호점’ 이야기는 30일 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