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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고 안재환 유족들이 안재환 변사사건의 재수사 요청을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안재환 유족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 사건의 재수사를 요청하거나 이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 "하지만 안재환의 아버지가 기자회견을 통해 사채 강압에 의한 의혹을 제기한 만큼 재수사 요청의 가능성은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안재환 변사사건을 담당했던 서울 노원경찰서 형사1팀 관계자도 "현재 유족측으로부터 재수사 요청이 들어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개그우먼 정선희의 남편인 안재환은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한 주택가에 세워진 승합차에서 변사체로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10일 실시한 부검을 통해 일산화탄소에 의한 자살로 결론 짓고 안재환 변사사건에 관한 수사를 종결한 상태다.
안재환의 발인이 있던 11일 오후 안재환의 아버지인 안성광씨는 화장 직후 기자회견을 자청, "유서의 필적이 정상적인 상황에서 아들이 쓴 글씨라고 보기 어렵다"며 사채업자에 의한 강압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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