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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팬카페, 김새론 미성년 시절 열애 의혹에도 "변함없이 함께할 것"

김가영 기자I 2025.03.13 18:02:02

김수현 팬카페 유카리스 측, 폐쇄 의혹에 입장 밝혀
"사이버불링 멈춰달라"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 시절부터 열애를 해왔다는 의혹에 휩싸여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팬카페는 그와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 팬카페 유카리스 측은 “카페 폐쇄, 사실상 운영중단 등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일시적인 비공개일 뿐, 회원 보호 등 안전성이 확보되는 대로 공개전환 하도록 하겠다”라며 “사이버불링을 멈춰주시길 바란다”는 입장을 게재했다.

이어 “유카리스는 팬카페인만큼 변함없이 김수현배우와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김새론이 15세 때부터 6년 간 김수현과 열애를 했고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7억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보내며 고인이 힘들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했으나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한때 당사에 몸 담았던 故 김새론 배우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느끼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가로세로연구소의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는 고인이 생전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서,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인바,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가세연 측은 김새론과 김수현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하고, 김수현이 2018년 김새론에게 보낸 손편지를 공개하며 두 사람의 열애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김수현 측은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주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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