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영탁 품고 부활…'고민견 사관학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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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5.10.02 15:51:28

1년 3개월 만에 방송 재개
이경규·영탁 더블 MC 체제
반려견 위한 맞춤형 교육 예고
9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2TV 반려견 소재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개훌륭)가 부활했다. ‘고민견 사관학교’를 통해 반려견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새로워진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기겠다는 계획이다.

영탁(사진=KBS)
‘개훌륭’은 반려견들의 문제 행동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리는 포맷이다. 2019년 11월 첫방송 이후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다가 고정 출연자인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직원 상대 ‘갑질’ 논란에 휩싸인 뒤 하차한 여파로 지난해 11월 종영했다.

프로그램 연출을 다시 맡게 된 이태헌 PD는 2일 오후 2시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제작발표회 영상에서 “기존의 ‘개훌륭’을 뛰어넘기 위해 프로그램을 더 강력하고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능적 요소를 강화했고, 훈련사 경쟁 시스템도 도입했다”고 설명을 보탰다.

원년 MC 이경규도 돌아왔다. ‘고민견 사관학교’ 교장 직책을 함께 맡는 이경규는 “사관학교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반려견들을 케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민견 사관학교’의 주인은 시청자분들”이라며 “반려견의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시 연락 주시라. 깔끔하게 고쳐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경규, 영탁(사진=KBS)
이경규(사진=KBS)
전문가 출연진(사진=KBS)
트롯 가수 영탁은 이경규와 호흡을 맞출 새 MC이자 ‘고민견 사관학교’의 교무부장으로 ‘개훌륭’ 시청자들과 만난다. 영탁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MC로 합류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기뻐했다. 이어 “‘개훌륭’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강아지 10마리와 살았던 경험을 이야기했던 걸 좋게 봐주셨던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보탰다.

그러면서 영탁은 “지금은 강아지를 키우지 않지만 훗날을 위해 이번 기회를 통해 훈련사분들께 가르침을 잘 받아보려고 한다. 시청자분들을 대신해 질문도 열심히 하며 중간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영탁은 작사, 작곡 능력을 발휘해 ‘고민견 사관학교’ 교가까지 제작했다. 이에 대해 이경규는 “교가가 있다는 게 저를 설레고 두근 거리게 한다”며 감격을 표했다.

새로워진 ‘개훌륭’은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한다. 프로그램에는 수의사 김현주, 동물훈련사 이웅종, 권혁필, 양은주, 최민혁 등이 함께한다. 원년 멤버였던 강형욱은 출연하지 않는다.

이웅종은 “시청자들에게 명확하고 확실한 훈련법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혁은 “영하고 트렌디한 훈련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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