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린호미, 공황장애 치료 받는다

윤기백 기자I 2021.02.03 17:22:15

소속사 "집중 치료 위해 입원"

칠린호미(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래퍼 칠린호미(Chillin Homie·본명 전우성)가 공황장애 치료를 받기로 했다.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3일 “칠린호미가 이날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며 “향후 집중 치료를 위해 입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칠린호미는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 출연했으나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하차했다.

이후 칠린호미는 “그만하고 싶다” “너무 힘들다” “눈치 보면서 왜 내가 어떻게 살지” 등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SNS에 게재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당시 소속사 측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칠린호미가 정서적인 안정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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