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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첫 한국 다큐영화제… 개막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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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기자I 2016.09.13 13:54:56
(사진=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스틸 이미지)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이달 중 베를린에서 제1회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제를 개최한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베를린 소재 예술 영화 전문극장에서 제1회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인의 삶과 내면의 다양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 8편이 관객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진모영 감독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선택됐다. 2014년 11월 개봉한 이 영화는 당시 국내에서만 4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날 개막작 상영 뒤에는 진모영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밖에도 김금화 만신(무당)의 일대기를 담은 박찬경 감독의 ‘만신’, 동성 커플에 대한 한국 사회의 태도를 보여준 장희선 감독의 ‘마이 페어 웨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덕분에 재회한 사만다 푸터먼와 라이언 미야모토의 이야기 ‘트윈스터즈’도 상영작에 이름을 올렸다.

권세훈 주독일 한국문화원장은 “독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독일 관객이 한국인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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