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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8일 앤트완 퓨콰 감독은 ‘마이클’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준비 중이다.
퓨콰 감독은 덴절 워싱턴이 주연한 ‘트레이닝 데이’ ‘이퀄라이저’ 시리즈 등을 만든 연출가이며 제작은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전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만든 그레이엄 킹이, 각본은 ‘007 스카이폴’ 등을 쓴 존 로건이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은 마이클 잭슨의 삶 전체를 담아낼 예정이다. 퓨콰 감독은 “내 커리어는 뮤직비디오에서 출발했다. 영화에 음악을 접목하는 게 내 정체성”이라며 “내게 순수한 음악 천재는 마이클 잭슨 한 명 뿐이다. 그의 작업은 내 뮤직비디오에 많은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빌리진’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6월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