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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만매체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제시카가 중국 예능 ‘승풍파랑적저저’ 시즌3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제시카 측은 출연 여부에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승풍파랑적저저’는 미쓰에이 출신 페이, 지아, 홍콩 스타 장백지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이 경쟁을 거쳐 걸그룹으로 재데뷔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 소식을 접한 제시카의 중국 팬들은 “충격적이다”, “진짜 나왔으면 좋겠다”, “프로그램 출연이 사실이라면 정말 눈물날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시카는 2014년 소녀시대 탈퇴 이후 솔로 가수, 배우, 패션 디자이너 등으로 중화권에서 활동했다.
그 과정에서 송사도 끊이지 않았다. 제시카는 2019년 중국 매니지먼트사와의 분쟁에서 패소해 20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회사 블랑 앤 에클레어가 80억원 규모의 채무를 갚지 않아 조이킹 엔터프라이즈로부터 피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