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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는 명실상부 남자 스노보드의 1인자다. 역대 두 번이나 100점 만점을 받은 유일한 남자 선수다. 여자 선수로는 클로이 김(18)이 100점을 받았다. 화이트는 2006 토리노 올림픽과 2010 벤쿠버 올림픽까지 2연패를 달성했다. 2014년 소치 대회에서는 아쉽게 노메달에 그쳤지만, 평창에서 다시 한 번 황제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숀 화이트의 경기는 13일 오후 1시부터 평창 휘닉스스노보드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첫날 예선, 14일에 메달 색깔을 다투는 결승이 열린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약 높이 6m, 길이 170m의 기울어진 반원통형에서 슬로프를 타고 내려오면서 점프와 회전 등 공중 연기를 선보이는 종목이다. 가장 화려한 기술과 현란한 몸짓을 볼 수 있어 보는 재미가 짜릿하다.
이에 앞서 13일 오전 11시부터는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전이 열린다. 18세의 재미동포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이 설원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어떤 연기를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맥을 캐낸 쇼트트랙 남자대표팀은 두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1000m 예선에 임효준(22)과 황대헌(19), 서이라(26)가 출전한다.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임효준이 대회 2관왕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4관왕을 노리고 있는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20)은 첫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후 7시 6분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이 펼쳐지고, 밤 9시 9분 결승전이 열린다.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최강팀들의 대결도 놓칠 수 없는 빅매치다. 오후 4시 40분부터 세계랭킹 2위 캐나다와 3위 핀란드의 경기가 펼쳐지고, 밤 9시 10분에 세계랭킹 1위 미국과 4위 러시아올림픽(OAR) 팀의 경기가 관동하키센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빠른 스피드가 돋보이는 루지 여자 싱글에서는 나탈리 가이센베르거(독일)이 2014 소치 대회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노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