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오연서가 2024년에도 대한적십자사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사는 4일 배우 오연서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연서는 “적십자봉사원이신 어머님 곁에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배울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형편이 아이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오연서의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을 전하는 희망풍차 결연 사업에 보태어 사용할 계획이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오연서가 10년 넘게 전해온 누적 기부금은 1억 5천700,000원을 넘었으며, 적십자 고액후원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도 가입했다(Red Cross Honors Club)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