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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가 가창한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세 번째 OST ‘런 파 어웨이’(Run Far Away)가 내달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런 파 어웨이’는 멜로 추적 스릴러인 드라마 장르와 잘 어우러지는 긴장감 넘치는 곡이다. ‘음색 여제’이자 ‘OST 강자’ 펀치가 가창은 물론, 실력파 프로듀서 riskypizza와 함께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8일 오후에는 냠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OST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영상에는 극 중 세 주인공의 행복했던 나날이 펼쳐졌다. 연인이었던 서정원(김하늘 분)과 김태헌(연우진 분)의 과거, 부부인 서정원과 설우재(장승조 분)의 현재를 지나 미스터리한 사건에 직면한 세 사람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펀치 특유의 쓸쓸하면서도 감수성 넘치는 음색이 더해져 몰입도를 높였다.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펀치는 ‘밤이 되니까’, ‘헤어지는 중’, ‘가끔 이러다’ 등 대표곡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그간 ‘도깨비’, ‘태양의 후예’, ‘호텔 델루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