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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듣는 드라마, '밀회' 공식 클래식 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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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기자I 2014.05.16 11: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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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의 감동과 여운을 그대로 담은 공식 클래식 앨범.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지난 13일 화제 속에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밀회’ 공식 클래식 앨범이 15일 출시됐다.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 드라마에 삽입된 여러 클래식 음악과 그 음악을 다루는 능숙한 솜씨로 방송 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귀로 듣는 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번 ‘밀회-클래식 앨범’은 드라마에 삽입된 클래식 음악들로 꾸며졌다. ‘밀회’ 2회에서 주인공 혜원과 선재가 함께 연주했던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을 비롯해 리스트의 ‘스페인 광시곡’,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드라마 마지막회를 장식했던 모차르트의 ‘론도’ 등이 2장의 CD에 담겼다.

드라마에서 언급됐던 러시아의 천재 피아니스트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테르를 비롯해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발터 기제킹 등 전설적인 연주자들의 음원이 수록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트랙별로 드라마 장면에 대한 상황 설명과 곡해설을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밀회-클래식 앨범’은 발매 전부터 YES24를 비롯한 온라인 음반 쇼핑몰 클래식 차트에서 사전예약판매만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발매 당일 클래식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골드레코드를 기록하는 등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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