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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최한·도하·현민·지빈·끼엔·리오토·지우)는 오는 19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AR^C’(에이알스퀘어드씨)를 발매한다.
정식 데뷔 전부터 수록곡 ‘더미’(dummy) 오리지널 버전을 선공개하는 등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가운데, 아크의 데뷔가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탄탄한 기획력 집대성…미스틱 첫 보이그룹 출격
아크는 미스틱스토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미스틱스토리만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 아래 보컬, 랩, 댄스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인 7인의 멤버가 한 팀을 이루게 됐다. 미스틱스토리는 탄탄한 기획력을 집대성해 이제껏 볼 수 없던 유니크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였다. 실제로 아크는 ‘포토 드롭’(Photo Drop), ‘스니펫 드롭’(Snippet Drop) 등으로 명명된 콘텐츠를 통해 이색 행보의 정점을 찍었다.
앨범 참여진 역시 화려하다. ‘AR^C’에는 타이틀곡 ‘S&S’(sour and sweet)를 포함해 ‘라이트 업’(light up), ‘쉐도우’(shadow), ‘듀얼리티’(duality), ‘더미-뉴 스쿨 믹스’(dummy - nu skull mix) 등 총 5곡이 담겼다. 특히 NCT 127, NCT 드림, 라이즈 등 국내 대표 그룹들과 함께 작업하며 K팝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유수의 작가진이 대거 참여해 아크와 높은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포지션 뛰어넘는 실력…‘다이아몬드형 신인’ 탄생
아크는 데뷔에 앞서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미발매곡 ‘커넥티드’(Connected)와 ‘에이리언 인 서울’(alien in Seoul)의 스테이지 세션을 과감히 공개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를 통해 뛰어난 보컬과 랩 실력을 입증한 아크는 단순히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빛나는 ‘다이아몬드형 신인’ 탄생을 예고했다. ‘더미’를 통해서는 90년대 유행한 브레이크댄스의 다양한 무브들을 21세기적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아크는 떠오르는 신인을 조명하는 유튜브 뮤직 ‘넥스트온’(NEXT ON) 플레이리스트 커버를 장식하고,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더미’로 약 26만 리스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아크는 유명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와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아크는 7인 7색의 프레피 룩을 완벽 소화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음악으로 이룰 진실된 연결…글로벌 팬덤 형성 주목
그룹명 아크는 ‘Always Remember the real Connection’의 약자다. 공간이나 시간, 각자의 다름을 뛰어넘어 ‘서로의 진실한 연결’이 중요한 가치이며, 이러한 ‘연결성’을 언제나 잊지 않고 음악을 통해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특히, 아크는 브라질 출신의 지빈, 베트남 출신의 끼엔, 일본 출신 리오토 등이 포함된 다국적 그룹이다. 글로벌 출신 멤버들의 데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각 지역의 K팝 팬들이 뜨겁게 화답한 가운데,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만 ‘ARrC’ 검색어 조회수가 무려 470만건을 넘겼다. 이 외에도 베트남 현지 매체에 아크가 소개되는 등 벌써부터 글로벌 팬덤이 형성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19일 오후 1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