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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32 넘은 우상혁, 높이뛰기 실외 세계랭킹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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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2.05.04 16:20:17
한국육상 최초 세계대회 금메달리스트 우상혁이 4일 열린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 32 기록으로 경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육상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2022년 육상 남자 높이뛰기 실내 경기 뿐 아니라 실외 경기까지 세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우상혁은 4일 전라남도 나주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2 나주 실업육상경기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2를 넘어 우승했다.

이날까지 올해 실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2를 넘은 선수는 우상혁 한 명뿐이다.

이 경기 전까지 해미시 커(호주), 베논 터너, 어니스트 시어스, 다리어스 카빈(이상 미국)과 함께 2m30으로 공동 1위였던 우상혁은 이들을 2cm 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 2m36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종전 2022시즌 실외 경기 세계 최고 기록은 2m30보다 2cm를 높였다.

앞서 우상혁은 지난 2월 체코에서 열린 실내육상경기에서 2m36을 넘었고, 3월 세르비아에서 개최된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34를 넘으며 한국 선수 최초 우승까지 차지했다.

올해 실내육상경기에서 2m35 이상을 뛴 선수는 우상혁 뿐으로, 우상혁은 실내 세계 랭킹 1위 기록까지 갖고 있다.

우상혁은 곧 카타르 도하로 출국해 오는 13일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한다. 세계 높이뛰기 최강자들인 바심, 탬베리, 우상혁이 모두 출전한다. 개인 최고 기록은 바심이 2m43으로 가장 높고 탬베리가 2m39로 2m36의 우상혁보다 높다. 우상혁이 다이아몬드리그에서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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