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급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극. 영화는 실제 사건인 2002년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외압설 폭로와 2009년 MBC ‘PD수첩’을 통한 한 해군장교의 방산비리 폭로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1급기밀’은 ‘이태원 살인사건’ ‘선택’에 이은 고(故) 홍기선 감독의 사회고발 3부작 마지막 작품이다.
대한민국에서 단 한 번도 다뤄진 적 없을뿐더러 너무 거대해서 건들 수조차 없었던 ‘방산비리’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점, 그리고 들춰지지 않았을 뿐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급기밀’은 내년 1월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