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관계자는 28일 이데일리에 “‘콘크리트 마켓’ 공개는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파라마운트+ 작품을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티빙 측 역시 “논의된 바 없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이날 연예매체 OSEN은 ‘콘크리트 마켓’이 7부작으로 편성, 올 하반기 파라마운트+에서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티빙을 통해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세상 속,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가 물물교환의 장소로 자리 잡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홍경, 김동휘에 이어 이재인, 정만식, 김국희, 유수빈, 최정운, 송지인 등이 출연한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만든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고 단편영화 ‘타이레놀’을 연출한 홍기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황야’, ‘유쾌한 왕따’ 등에 이어 콘크리트 유니버스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