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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글로벌 데뷔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의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중인 JYJ(재중, 유천, 준수)가 기부 릴레이를 잇고 있다.
JYJ는 지난 12일에 서울에서 열린 `JYJ 쇼케이스 인 서울`(JYJ Showcase in Seoul)의 티켓 수익금 중 3000만원을 국제 구호 단체인 월드비전의 `아동 보건 캠페인`에 기부했다.
또 1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쇼케이스 공연 수익금의 일부인 1만 달러 상당을 현지 결식아동을 돕는데 써달라며 말레이시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JYJ는 월드비전 소식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평소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아동 보건 캠페인의 내용을 들었을 때 가슴이 많이 아팠다. 당장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 주는 팬들과 함께 기부한다는 의미로 쇼케이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JYJ는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동아 비양 자선 콘서트`에 참가해 나눔의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그룹에서 주관하는 `동아 비양 자선 콘서트`는 수익금 전액을 적십자에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