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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방송인 홍석천이 과거 쇼핑몰을 열며 선보인 누드 사진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했다.
홍석천은 9일 방송된 SBS `강심장` CEO 특집에 출연해 "지금은 요식업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한때 나도 여느 연예인들처럼 인터넷 쇼핑몰에 도전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40대 남자 연예인 중 홍록기와 자웅을 겨루는 패셔니스타라는 지인의 꼬임에 넘어가 인터넷 쇼핑몰을 차렸다는 것.
당시 홍석천은 쇼핑몰 오픈을 앞두고 기념 이벤트로 파격적인 누드 사진을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접속자가 몰렸으나 사진만 보고 옷은 안 사는, 읏지 못할 일이 벌어진 것.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선우용여는 "홀라당 벗었다가 홀라당 망했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는 홍석천 외 임상아, 선우용여, 정주리, 이윤미 등 연예인 CEO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