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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에서 1등을 아쉽게 놓치고 2등을 차지한 진해성은 “어때요? 기분이 지금?”이라는 MC 강남의 질문에 “솔직히 2등 아쉽다”라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하지만 이내 진해성은 “사랑하고 좋아하는 동생 서진이가 1위를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제가 한 것 마냥”이라고 2대 현역가왕에 오른 박서진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최수호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돌발 발언을 쏟아내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는 전언. 최수호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여기에 있어요. 전 진짜 사랑해요. 결혼할 수도 있어요”라고 ‘한일톱텐쇼’의 누군가를 향해 거침없는 애정을 드러낸 것. 한편, 그 상황을 지켜보던 전유진이 최수호를 향해 “짜게 식네”라며 실망한 기색을 드러내 과연 최수호가 결혼할 수 있다고 고백한 ‘한일톱텐쇼’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최수호는 궁합도 안 본다는 4살 차이 전유진과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다. 먼저 최수호가 ‘현역가왕2’ 당시 유일하게 자신에게 표를 던졌던 전유진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자 전유진이 “저는 소신껏 뽑았어요”라고 진심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하지만 MC 대성이 전유진에 대해 “유명한 얼빠입니다”라고 전하는가 하면, 린이 “소신껏 얼굴을 봤겠지!”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터트린다. 이에 전유진은 최수호가 ‘현역가왕2’ 경연에서 불렀던 ‘나불도 연가’를 나쁜 여자 버전으로 준비했다고 해 180도 달라진 전유진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현역가왕2’ TOP7이 털어놓는,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역대급 귀호강 무대부터 각양각색 돌발 멘트까지 스펙터클한 내용이 가득한 ‘한일톱텐쇼’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들의 자존심을 건 명품 무대 대결이 펼쳐질 MBN ‘한일톱텐쇼’ 42회는 2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