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봉태규 "이상윤·박기웅과 술자리, 하시시박 전화에 새벽 4시 귀가"

김가영 기자I 2023.03.07 14:52:19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봉태규가 ‘판도라’ 팀의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조작된 낙원’ 제작발표회에는 최영훈 감독,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가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은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봉태규는 “남자들끼리 모여서 술을 마신 적이 있었다. 저는 새벽 4시에 하시시박에 연락이 와서 급하게 갔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새벽 4시면, 안 들어온 건지 일찍 나간 건지 모를 시간 아니냐”고 놀랐다.

봉태규는 “저 집에 가고 금방 헤어졌을 줄 알았는데 6시 반에 집에 갔다고 하더라. 그 정도로 얘기가 끊이지 않는다”며 “감독님도 현장에서 ‘너네 말이 너무 많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기웅은 “주로 옛날얘기 많이 하고, 요즘은 ‘슬램덩크’ 얘기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판도라: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 11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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