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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AMA’ 측은 “연예계 대표 커플 윤계상, 이하늬는 ‘2017 MAMA in Hong Kong’ 무대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는 ‘2017 MAMA in Japan’으로 향한다”고 13일 밝혔다.
윤계상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로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하늬 역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역할들을 소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따로 또 같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2017 MAMA’에서도 남다른 커플 케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추성훈과 일본의 톱 모델인 그의 아내 야노시호는,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딸 추사랑과의 사랑스런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과연 두 사람이 ‘2017 MAMA’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No.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2017 MAMA’는 ‘공존’을 콘셉트로 MAMA WEEK 기간 동안 베트남-일본-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