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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선수' 김한비, WKBL 하나외환과 입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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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2.11.06 18:20:59
하나외환에 입단하게 된 혼혈선수 김한비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이 혼혈선수인 미셀 로벌슨(22.177cm, 가드)을 영입했다.

한국 이름 ‘김한비’를 사용하겠다고 자처한 미셀 로벌슨(이하 ‘김한비’)은 미국 커디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타주 웨버스테이트대에서 2학년을 마친 후 인디아나주립대로 학교를 옮겨 3학년을 끝으로 조기 졸업했다.

현재 삼성생명에서 활약 중인 김한별(미국명 킴벌리 로벌슨)의 친동생인 김한비는 하나외환이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할 당시 팀에 합류해 테스트를 받았다. 지금은 대만 전지훈련 때보다 슛도 좋아졌으며 훨씬 경기능력이 향상됐다고. 김한별은 “언제부터 뛸 수 있느냐? 팀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하나외환 관계자는 “김한비가 비자만 발급받으면 4~5라운드부터 뛸 예정이다. 힘이 있고 탄력이 좋다. 김한비의 열정이 동료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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