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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정행 명예회장, 서상기 전 국민생활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및 시도체육회 부회장 등 체육인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인 김완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윤성욱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김정행 명예회장의 조선체육회 창립취지서 낭독, 이기흥 회장의 기념사 순으로 이어졌다.
대한체육회는 체육 선구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체육유공자 1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대한체육회 모범직원 및 유공직원 14명에게도 각각 표창장을 전달했였다.
이기흥 회장은 기념사에서 “체육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선배 체육인과 체육 가족 및 정부의 지원, 우리나라 스포츠에 대한 국민 모두의 성원이 있었기에 스포츠 강국의 위상 정립이 가능했고, 그간의 노고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민 모두가 스포츠를 마음껏 누리며 행복해지는 ‘국민 행복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