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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그랜트 미친 열연…'헤레틱' 동시기 개봉 외화·좌판율 1위

김보영 기자I 2025.04.03 15:25:14

호러 명가 A24 제작…조용히 강렬한 흥행 스타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 2일 개봉한 휴 그랜트, 소피 대처 등이 주연한 호러 스릴러 영화 ‘헤레틱’(감독 스콧 벡, 브라이언 우즈)이 ‘승부’, ‘로비’ 등 쟁쟁한 신작들에도 개봉 당일 동시기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좌석 판매율 1위에 등극하며 호러 명가 제작사 A24의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4월 2일 개봉한 영화 ‘헤레틱’이 개봉일 당일 동시기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좌석 판매율 1위에 올라서며 올봄 극장가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영화 ‘헤레틱’은 외딴 집에 갇힌 두 소녀가 집주인에게 벗어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해야 하는 이야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헤레틱’은 개봉일인 지난 2일 누적 관객 수 6129명, 좌석 판매율 8.7%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헤레틱’은 지난해 북미 개봉 당시에도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극찬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개봉 첫 주말 제작비 전액을 회수하고 현재 A24 역대 흥행 순위 8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국내 언론과 평단 또한 “휴 그랜트의 철학적인 광기”, “날카로운 설전과 밀실이 만들어내는 긴장감. 마치 잘 만들어진 ‘방탈출 게임’을 보는 듯한 느낌”, “‘헤레틱’에서 의심은 곧 ‘공포’다”, “별다른 공포 장치 없이도 긴장감을 팽팽히 형성한다” 등의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몰입도 높은 호러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국내 관객들은 “헤레틱 후기,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가지 말자”(X simpsons****), “끝까지 땀을 쥐면서 봤다. 팝콘은 먹을 수가 없었다” (인스타그램 har***daa)라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후기 행렬을 이어오고 있어 호러 명가 A24의 명성을 이어갈 또 하나의 역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동시기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좌석 판매율 1위로 흥행 스타트를 시작한 영화 ‘헤레틱’은 전국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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