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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슈츠’, ‘힘쎈여자 도봉순’ 등 맡은 배역마다 인상적인 캐릭터 플레이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최근 ‘보물섬’을 통해 야망과 복수의 두 얼굴을 선보이며 안방 1열을 장악한 박형식이 ‘트웰브’ 에서 악한 얼굴로 더 강렬한 열연을 펼친다.
박형식이 맡은 까마귀의 힘을 가진 ‘오귀’는 천사들과 인간 세상을 위협하는 압도적인 캐릭터다. 과거 천사들과의 전투 이후 지옥문 너머로 봉인되었지만 강한 힘을 탐하는 ‘사민’(김찬형)에 의해 수천 년 만에 깨어나 인간 세상을 어둠으로 물들인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오귀’가 12천사들과 다시 만나 어떤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지 ‘오귀’만의 서사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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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마동석)을 비롯한 천사들과 맹렬히 대립할 ‘오귀’의 액션에 대해서는 “까마귀의 우아하고도 날카로운 날갯짓을 액션에 녹이려고 했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화려한 와이어 액션도 깔끔하게 해내 현장의 감탄을 자아낸 박형식의 다채로운 액션 시퀀스가 도파민 넘치는 전개 속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다.
한윤선 감독은 “12천사와 대립하는 인물이지만 천사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함께 성장하고,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들고 싶었다. 12천사와 차별화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며 깊은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오귀’의 캐릭터 포스터와 스틸은 인간 세상을 악으로 뒤덮으려는 ‘오귀’의 차갑고도 검은 기운을 여과 없이 담아내며 서늘한 긴장감을 전한다. 포스터는 박형식의 뒤로 시선을 잡아끄는 까마귀 ‘오(烏)’ 한자가 ‘오귀’가 가진 거대한 악의 힘을 형상화한 듯 검은 아우라를 내뿜는다.
‘트웰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 KBS2 토일 미니시리즈를 통해 방영되며, 방영 직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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