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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터넷에는 독고영재의 이름, 사진과 함께 트위터 화면이 캡처된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한 매체가 박원순 시장이 경기도민들 못지나가게 길을 막아서라도 교통난을 해결하라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한 것을 근거로 박원순 시장을 비난한 내용이다. 또 박원순 시장을 지지한 안철수 후보를 ‘어느 별에서 온 걸까요. 별‥똥별?’이라고 하는 등 야권 인사들에 대한 폭언이 담겼다.
독고영재의 한 측근은 이와 관련 “지금 연락이 되지는 않지만 원래 트위터를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독고영재의 이름을 사칭한 사람이 트위터에 글을 올렸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독고영재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사)선플과 나눔 총재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