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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는 “바로 블린이를 제가 케어하기에는 자신도 없고 막상 애기를 보니 마음이 무너져 바쁜 희철 오빠에게 좀 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렸다”며 “고민도 안 하고 바로 돌봐주고 애기 건강검진이며 다 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진짜 감동이었다.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 “데려온 지는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 아이여서 우리 같이 블린이 보자고 조심스럽게 투척”이라며 “최고블린 사랑해”라고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리가 키우던 반려묘인 고블린을 대신 돌보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선아는 설리의 절친한 친구로 일찍부터 돈독한 사이로 알려져 있었다. 김선아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프로듀사’ 등에 출연했고 설리와는 영화 ‘리얼’에서 만났다. 우정을 계기로 네이버 TV 웹예능 ‘진리상점’에 설리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래는 김선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음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바로 블린이를 제가 케어하기에는 자신도 없고 막상 애기를 보니깐 마음이 무너지더라구요. 바쁜 희철오빠에게 좀 돌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렸는데 고민도 안하고 바로 돌봐주고 애기 건강검진 이며 다 해줘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하구 진짜 감동이였어요. 정말 멋진사람.
데려온 지는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아이여서 우리 같이 블린이 보자구 조심스럽게 투척. 최고블린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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