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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K코믹스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이후 K코믹스를 국내와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코믹스는 다양한 한국만화 장르 중 섬세한 작화를 바탕으로 문화적 다국적성이 내재돼 세계인이 함께 소비할 수 있는 작품 군을 의미한다.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은 세계적인 K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돌 스타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스토리텔링이 포함된 스타의 이미지와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이라는 전략으로 기획된 만큼 K코믹스의 신호탄이라 할 만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 같은 판단으로 비스트를 K코믹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은 비스트 여섯 멤버가 각자 지닌 초능력으로 인간변종으로부터 인류를 구한다는 이야기로 인기 만화가 제나가 작화를 맡았다. 애초 오는 22일 출간 예정이었으나 초고물량 증가로 29일로 출간일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