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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주인공된 비스트, 내친 김에 K코믹스 홍보대사

김은구 기자I 2012.08.09 15:18:26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코믹스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의 주인공이 된 그룹 비스트가 K코믹스 홍보대사가 된다.

비스트는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K코믹스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이후 K코믹스를 국내와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코믹스는 다양한 한국만화 장르 중 섬세한 작화를 바탕으로 문화적 다국적성이 내재돼 세계인이 함께 소비할 수 있는 작품 군을 의미한다.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은 세계적인 K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돌 스타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스토리텔링이 포함된 스타의 이미지와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이라는 전략으로 기획된 만큼 K코믹스의 신호탄이라 할 만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이 같은 판단으로 비스트를 K코믹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은 비스트 여섯 멤버가 각자 지닌 초능력으로 인간변종으로부터 인류를 구한다는 이야기로 인기 만화가 제나가 작화를 맡았다. 애초 오는 22일 출간 예정이었으나 초고물량 증가로 29일로 출간일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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