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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과보다는 경기 중에 벌어진 황당한 일이 화제를 모았다. 헤이렌베인은 1-1로 맞선 후반 37분 나온 에셀 귀르뷔즈의 득점으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패배 위기에 몰린 시타르트는 후반 43분 야스터 달하우스, 라이언 포소를 빼고 다리오 그루이치치, 오언 존슨을 차례로 투입했다.
이때 달하우스가 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장에 남았다. 대기심도 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재개했다. 헤이렌베인은 약 1분간 11명의 선수로 12명의 시타르트를 상대했다.
이상함을 느낀 건 헤이렌베인의 판페르시 감독이었다. 그는 상대 팀에 12명의 선수가 뛰는 걸 확인하고 심판진에게 항의했다. 그제야 달하우스가 교체돼 나오며 양 팀 선수 수가 맞았다.
어수선한 분위기 탓이었을까. 헤이렌베인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시타르트에 통한의 동점 골을 내줬다. 동점 골을 도운 건 막판 교체 투입됐던 그루이치치였다.
리그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헤이렌베인(승점 25)은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빠지게 됐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18개 팀 중 10위에 머물렀다. 승리했다면 8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으나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반면 극적으로 승점을 챙긴 시타르트(승점 26)는 8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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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페르시 감독은 “평소 심판과는 이야기하지 않고 그들의 역할을 하게끔 두지만 12명의 선수가 뛰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11명이 12명을 상대하는 건 있을 수 없고 정말 이해할 수도 없다”며 수치스럽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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