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는 24일 신곡 ‘꽃잎’을 발표했다. ‘꽃잎’은 사랑의 끌림을 주제로 다룬 가사와 탱고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김민희는 애절한 보컬로 곡에 감성을 불어넣었다.
‘꽃잎’은 ‘낯선여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최백호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이기도 하다. 김민희와 최백호는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며 인연을 맺었다. 최백호는 연기에 대한 트라우마와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던 김민희의 가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해왔다.
김민희는 1978년 연예계에 데뷔했고 1980년대 초 방송한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아역 스타 시절부터 노래에 재능을 보인 김민희는 2018년부터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혼 후 ‘싱글맘’으로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