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다니엘 데이 루이스 남우주연상 수상

김용운 기자I 2008.02.25 13:49:39
▲ 다니엘 데이 루이스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24일(현시시각)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 8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데어 윌 비 블러드’에 출연한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데어 윌 비 블러드'는 ‘부기 나이트’와 ‘매그놀리아’를 연출했던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으로 한 석유재벌의 파란만장하고 부조리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주인공인 석유재벌 다니엘 플레인뷰를 맡아 명연기를 펼쳤다.

남우주연상에는 '데어 윌 비 블러드'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 외에 ‘마이클 클레이튼’의 조지 클루니, ‘스위니 토드-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의 조니 뎁, ‘엘라의 계곡’에 출연한 토미 리 존슨 그리고 ‘이스턴 프라미시스’의 비고 모텐슨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지난 1990년에도 짐 쉐리단 감독의 ‘나의 왼발’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작품상 수상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노인을...' 코엔 형제 감독상 수상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주노' 각본상 수상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어톤먼트' 음악상 수상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음악영화 '원스', 주제가상 수상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