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 세계 6억 4000만달러 흥행 수익을 기록한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두 번째 이야기 ‘모아나 2’가 보는 순간 심장을 뛰게 만드는 2차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30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아나 2’의 2차 티저 포스터는 노을로 물든 바다를 힘차게 항해하는 ‘모아나’의 뒷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높은 돛에 매달려 넓은 바다와 바람을 만끽하는 ‘모아나’의 모습에서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수평선 너머 흐릿하게 보이는 섬들은 ‘모아나’가 떠나게 될 곳은 어딘지, 그리고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모아나’가 바다에 떠밀려 온 소라 나팔을 부는 동시에 심장을 뛰게 만드는 ‘모아나’ 시리즈의 시그니처 음악이 울려 퍼져 두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바다를 건너갈 수 있을지 가늠해 보는 ‘모아나’의 탐험심 가득한 모습은 변함없는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해 팬들의 반가움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바다를 자유롭게 누볐던 선조들의 부름을 받게 된 ‘모아나’는 “새로운 하늘을 항해하고 바다를 건너 다시 사람들을 연결” 하기 위해 새로운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여기에 바다의 반짝이는 물결, 파도의 물보라, 거대하면서도 반짝이는 고래상어 등 전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은 물론 스토리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아름다운 음악은 감탄을 자아내며 ‘모아나 2’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 새로운 인생작의 탄생을 알린다. 끝으로 ‘모아나’에서 헤어졌던 ‘마우이’가 다시 등장해 ‘모아나’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디즈니 대표 콤비로 활약했던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케미와 활약을 펼쳐낼지 기대를 더한다.
영화 ‘모아나 2’는 ‘모아나’와 ‘마우이’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려 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아비가일 바로우와 에밀리 베어 그리고 그래미 3회 수상자인 마크 맨시나 등 최고의 제작진이 OST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모아나’와 ‘마우이’의 운명적 모험을 기대하게 만든 2차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모아나 2’는 극장 개봉 예정이다.